신한벽지, 2018 스케치 컬렉션 '3섹션' 눈길
가습기 살균제에 이어 라돈 침대까지 생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방출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인테리어 벽지 역시 2016년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있었다. 이후로 가구ㆍ건자재 업계는 앞다퉈 자재의 친환경성을 입증하려 노력하며 인체에 해가 없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안전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신한벽지는 친환경성은 물론이고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2018 스케치 컬렉션’을 출시했다.
2018 스케치 컬렉션은 신한벽지와 한국컬러테라피협회 김규리 대표가 공동개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컬러테라피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무지 컬러 벽지다. 색상별 과학적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컬러 테라피의 효능을 담았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등 심리적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번 스케치 컬렉션은 △따스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 △마음의 차분함을 주는 공간 △나만의 가치를 올려주는 공간 등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다른 계열의 색채가 가진 빛과 에너지로 일상 공간에서 필요한 에너지와 감성을 불어 넣어준다.
‘따스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은 웜톤이 주는 테라피 효과가 있어 기분이 밝아지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색상들로 구성했다. 특히 ‘따뜻한 모래’ 제품은 아침 햇살이 비치는 모래알의 포근한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며 내면의 에너지를 충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마음의 차분함을 주는 공간’은 그레이쉬톤으로 마음이 차분해지며 집중력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색상들로 구성했다. 이 중 숲 속 산책길에서 모티브를 얻은 ‘휴식 한 모금’ 제품은 마음을 정화하며 자신의 생각을 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감정을 차분하게 만드는 색상이다.
‘나만의 가치를 올려주는 공간’은 딥톤과 펄 컬러가 주는 테라피 효과가 특징이다. 자신만의 충족감을 높여주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엮었다. 특히, ‘빛나는 크리스탈’, ‘달을 닮은 별’ 등 제품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몽환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품위와 기품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 신한벽지의 스케치 컬렉션은 신한벽지만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 탄소 성적표지를 받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대한 아토피 협회로부터 아토피 추천제품으로 선정된 친환경 제품이다.
김승대 신한벽지 대표는 “컬러테라피는 최근 미국에서 여러 의학자에 의해 연구되며 21세기의 새로운 대체, 보완 의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이번 2018 스케치 컬렉션으로 피로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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